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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후기-5] 마션 (feat. 화성에서 나혼자 산다 찍기)

천하무적이든 2022. 11. 1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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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데이먼 주연의 영화 마션 공식 포스터, 화성에서 혼자 살아남기 위한 고군분투를 그린 영화
마션 공식 영화 포스터

영화 정보

개요 : SF 액션 어드벤처 / 미국 / 2015.10.08. 개봉
감독 : 리들리 스캇
출연 : 맷 데이먼, 제시카 채스테인, 크리스틴 위그
러닝탕임 : 142분


죽은 줄 알았던 탐사원의 생존


성에 파견된 미국 우주 비행사 마크 와트니(맷 데이먼)와 그의 동료들이 우주 폭풍으로 인해 긴급 귀환을 준비하던 중 와트니가 폭풍에 휩싸였고 통신이 단절돼 죽은 줄로만 알고 동료들은 화성을 출발하여 지구로 귀환하게 됩니다. 그러나 NASA의 한 직원이 화성 표면에 세워진 자동차가 며칠 전과는 다르게 움직인 것을 발견하고 와트니가 살아 있음을 확인하게 됩니다.

지구로 귀환하는 동료들에게는 이 사실을 알리지 않았으며(동료를 버리고 왔다는 자책감에 자칫 귀환 프로토콜에 영향을 미칠까 봐), 와트니는 화성에서 제한된 식량으로 살아가기 위한 극한 생존 계획을 세우게 되며, 지구와 통신할 방법도 찾게 됩니다.

우주에서 키운 감자


와트니는 자기를 구하러 올 지구 탐사선의 일수를 계산했을 때 가지고 있는 식량으로는 못 버틸 것을 알게 되었고 이윽고 우주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신의 전공을 살려 감자 농사를 짓기로 결심하게 됩니다.

화성의 척박한 토양에 비닐하우스를 짓고, 동료들이 남기고 간 선물(인분)을 이용하여 거름지게 만들고, 감자를 잘라 땅에 심게 됩니다. 가장 중요한 물, 수분 공급도 실패를 거듭하다가 성공하게 되죠.

화성에서 살아 남기위해 비닐하우스를 만들고 감자를 키우는 모습



농사는 대박이 나 감자를 추가로 저장할 만큼 잘 진행되고 있었으나 어느 날 비닐하우스 하나가 폭발하며 화성의 최저기온에 노출되어 식물들은 다 죽게 됩니다.

와트니는 더 이상의 희망이 남지 않았기에 남은 식량과 우주 자동차 배터리를 가지고 로켓이 있는 분화구까지 가기로 결심하였고, 지구 과학자들 조언대로 할 수 있는 건 정말 열심히 실행에 옮기었죠.

지구로 귀환하던 동료들은 와트니의 생존 소식을 듣고 화성으로 다시 되돌아가게 되며 와트니가 오래된 로켓을 타고 우주로 나오면 구출하여 다시 지구로 가는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강인한 생존기


이 영화는 화성에서 죽은 줄 로만 알았던 탐사원이 구출되기까지 화성에서의 극한 생존기를 다룬 내용이며, 극한 상황 속에서도 인간이 얼마나 슬기롭게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하는지 보여주는 영화라 생각됩니다.

기발한 아이디어로 지구와의 교신 성공, 화성에서 감자 재배 성공, 물 만들기 성공, 버려진 오래된 인공위성의 배터리를 이용한 추위 극복 등 다양한 생존 스킬을 보여주는데 영화 속에서 주의 깊게 보시면 재미있으실 겁니다.

맷 데이먼이 흔히 액션 배우라고 생각되겠지만(제이슨 본 시리즈 때문, 나중에 이 영화 줄거리도 포스팅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인터스텔라에서 이미 우주 비행사 역할을 해서 그런지 전혀 낯설지가 않았습니다.

 

이와 비슷한 장르 영화 추천

  1. 그래비티(2013)
  2. 캐스트 어웨이(2000)
  3. 에베레스트(2015)
  4. 어 드리프트(2018)
  5. 인터스텔라(2014)
  6. 북극(2018)


상기 영화 추천드리며, 이 중 제 개인적으로는 인터스텔라 정말 추천드립니다.(7번 정도 다시 본 것 같아요)

이상 영화 마션 줄거리 및 비슷한 장르 추천드리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그럼 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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