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후기-3] 올드 가드 (feat. 넷플릭스 추천영화)

올드가드 공식 포스터

영화 정보

 

개요 : 액션, 판타지 / 미국 / 2020.07.10. 개봉
( TV영화-넷플릭스 )
감독 : 지나 프린스-바이스우드
출연 : 샤를리즈 테론,마르완 켄자리, 치웨텔 에지오포
러닝탕임 : 2시간(120분)

액션, 판타지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영화를 추천드립니다. 영화 핸콕을 보고 개인적으로 팬이 되었던 샤를리즈 테론의 액션 및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로써 처음엔 킬링타임용으로 봐야지 하고 보았으나, 영화 전개나 영상미가 생각보다 훌륭하였으며 영화 소재인 "불멸"을 잘 소화한 잼이 있는 영화였습니다.

불멸의 존재 " 올드 가드"

"올드 가드"는 오랜 세월 동안 죽지 않고 어둠의 세력들과 맞서 싸운 불멸자들이 한 사건에 휘말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그중에서 앤디(샤를리즈 테론)는 불멸자들의 리더로서 조직이 오랫동안 발각되지 않고 잘 유지될 수 있도록 리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전직 CIA 인 코플리(치웨텔 에지오포)는 8년 전 이들과 함께 임무를 수행하였고, CIA를 그만두며 프리랜서로 활동을 하게 되는데 이들의 정체를 알게 되면서 함정을 파놓고 접근을 하게 됩니다.

함정인지 모르고 구출작전을 시행한 불명의 존재 4인방은 적진으로 들어가자마자 총알받이가 되며 쓰러졌으나, 좀비처럼 다시 살아나 적들을 물리치게 됩니다. 사방에 CCTV 카메라가 설치된 것을 보고 코플리가 파놓은 함정임을 알게 되죠.

코플리는 CCTV를 보며 이들이 불멸의 존재임을 확신하게 되며 올드 가드들의 유전자를 통해 인간들의 모든 질병이 치료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에 이 정보를 거대 제약회사에게 넘기게 됩니다.

영화 속에서 악역은 거대 제약회사의 CEO 가 맡게 되며, 생체 실험을 위해 붙잡힌 동료들과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앤디가 어떻게 풀어나가는지 과정도 그려집니다.

올드 가드들은 또한 자신들처럼 불멸의 존재가 새로 발생할 때마다 꿈속에서 환영을 보게 되는데 200년 만에 새로운 신인(?)이 나타나게 되면서 뉴페이스에게 불멸의 존재에 대한 의미와 우리와 함께 할 것을 얘기하게 됩니다.

당연히 신인은 처음엔 이건 꿈이라고 믿겠지만 앤디가 직접 총으로 몇 번 쏴서 죽이고 다시 살아나는 자신을 보니 불멸의 존재에 대해 결국은 믿게 됩니다.

영화에서 잼이 있었던 점은 불멸의 소재를 다루긴 했으나, 이들이 영원한 불멸이 아닌 어느 순간 능력이 없어져 일반인처럼 죽을 수도 있다는 콘셉트를 가지고 있기에 다른 영화와는 차별점이 있으며, 앤디도 전투를 치르면서 총상을 당하게 되는데 본인의 치유 능력이 점점 약해지는 걸 보며 어느 불멸의 시간도 곧 끝날 것임을 알게 됩니다.

후속 편 제작 암시(쿠키영상)

거대 제약회사를 물리치고 전직 CIA 코플리(자신들의 비밀을 팔아넘긴 걸로 처음엔 죽이려고 했으나, 더 큰일을 도모하기로 하고 살려줌)에게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오라고 명령합니다. 그리고 올드 가드들은 다시 흩어지며 영화는 마무리되나, 쿠키 영상으로 아주 오래전에 앤디와 함께 싸우다 물에 수장되었던 동료가 니키 앞에 나타나면서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올드 가드 2편이 나올 거라는 확실한 쿠키 영상이고요. 벌써 2년이 넘었지만,, 아직 안 나오네요.

이상 올드 가드 영화 후기에 대해 간략하게 남겨 드렸고 줄거리를 모두 다 공개하면 잼이 없으니 직접 영화를 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킬링 타임용으로 완전 제격이며, 판타지 액션 장르를 좋아하시는 분에게는 강력 추천드립니다. 그럼 빠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