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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후기-4] 커뮤터 (feat. 믿고 보는 리암니슨 액션)

천하무적이든 2022. 11. 16.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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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남니슨 주연의 커뮤터 영화 공식 포스터 사진
커뮤터 공식 포스터

 

영화 정보

개요 : 액션 / 영국, 미국 / 2018.01.24. 개봉
감독 : 자움 콜렛 세라
출연 : 리암 니슨, 베라 파미가, 패트릭 윌슨, 샘 닐
러닝탕임 : 104분


리암 니슨이 출연하는 영화라고 하면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마 예상하실 것 같네요. 이 영화 액션 영화 아니야? 하고 바로 생각이 드실 겁니다.

제가 본 리암 니슨의 거의 모든 영화는 액션 영화였으며, 동양의 이연걸 같은 배우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영화 제목에서 보듯이 "커뮤터"는 출근하는 사람을 뜻하며 리암 니슨(마이클 맥콜리 역)이 매일 출퇴근을 하기 위해 이용하는 통근 기차에서 벌어지는 사건에 대한 스토리를 담은 영화입니다.

제한시간 30분, 프린 찾기


리암니슨은 NYPD 경찰 출신으로, 생계를 위해 보험 판매로 직업을 변경하여 매일 반복되는 삶을 살아가던 중, 어느날 회사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게 됩니다. 정년이 5년이나 남았음에도 회사에서는 그에게 가족의료 연금 및 일부 급여를 보장해 주는 조건으로 일방적인 해고를 하게 됩니다.

아내에게는 말도 못 하고 심적으로 많이 위축되어 있는 상태에서 통근 열차에 오르는데 조안나라는 의문의 여성이 접근합니다.

이 여성은 마이클에게 실험을 제안합니다. 실험 내용은 " 10만 달러의 보상이며, 2.5만 달러는 화장실에 있고 열차에 탑승한 가명(프린)을 쓰는 사람의 가방을 종점 콜드 스프링에 도착하기 전까지 찾으면 7.5만 달러를 줄 것이다. 단, 이 가방을 찾기 전까지는 열차에서 내리면 안 된다"라고 하며 열차에서 내립니다.

조안나가 내리면서 마이클이 "전직 경찰"인 것까지 알고 말을 하는 것을 보고 장난이 아닌 진짜라는 생각을 가졌으며, 화장실 통풍구에 가서 2.5만 달러가 든 종이 가방을 찾게 됩니다. 마이클은 이 실험을 계속할지 고민하게 되는 와중에 어느 한 여자가 다가와서 실험을 계속할 건지 묻는 대답에 거부를 하게 됩니다. 그 여자는 마이클에게 결혼반지가 든 봉투를 건네게 되며 마이클은 순간 가족이 위험에 빠진 것을 직감하게 됩니다.

 

부패 조직 경찰


마이클은 현직 경찰 친구인 머피에게 가족의 안부를 챙겨달라고 부탁을 하게 되며, 프린을 찾기 위해 모든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게 됩니다. 프린은 사실, 얼마 전 추락사한 도시 계획부 직원의 사촌으로 그의 사무실에서 숙제를 하고 있는 중에 남자 둘이 찾아와 폭력을 가하고 사촌이 추락사로 죽게 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는데 그중 한 명이 경찰인 것까지 알고 있었고, 증거를 챙겨서 친구 지인인 FBI 가르시아 요원에게 사실을 털어놓고 콜드 스프링 역에서 만나기로 한 것이었습니다.

마이클은 프린을 결국 찾게 되고, 도시 계획부 직원을 죽인 경찰이 친구인 머피인 것을 알게 되며 영화는 막바지로 향하게 됩니다. 도시 전철이 탈선되는 장면도 나오고 결국엔 정의가 항상 승리하는 공식으로 프린을 구하고 마이클은 영웅으로 보도가 됩니다.

NYPD 경찰 일부, 시청 공무원들의 결탁 의혹까지 부패한 정부기관이 연관되어 이런 일이 발생하였고 영화 마지막 장면에서는 조안나를 다시 통근 기차에서 만나게 되며 일어난 모든 사건은 조안나의 놀음에 우리가 농락당한 거라고 마이클은 경찰 배지를 보여주며 영화는 끝나게 됩니다.

- 영화 스토리 : ★★★★☆ (4개)
- 영화 영상미 : ★★★★☆ (4개)

※ 이 영화는 매일같이 일상생활을 반복하며 출퇴근하는 마이클이라는 한 남자가 직장에서 해고를 당하며, 암흑 세력이 내민 돈과 함께 가족이 위험에 빠지면서 어떻게 사건을 해결을 하는지 통근 열차에서의 사건을 담고 있으며 한순간도 지루하지 않게 잘 기획된 영화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킬링 타임용으로 강력 추천드립니다. 그럼 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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