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산도립공원 돌탑 7월 마지막주에 여름휴가를 충남 보령으로 다녀왔습니다. 보령은 살면서 처음 가본 곳이었는데 보령으로 선정한 이유는 머드축제기간에 맞추어 아이에게 좋은 경험을 주고 싶었기 때문이죠. 2박의 짧은 일정을 마치고 보령에서 내려오는 길에 진안쪽을 지나가게 되었는데 마침 점심시간도 되었기에 맛집을 검색하다가 휴게소는 싫고 해서 마이산도립공원 내에 위치한 참나무등갈비로 유명한 초가정담에 다녀왔습니다. 밥만 먹고 오기에는 아쉬워서 마이산도립공원 돌탑까지도 다녀왔습니다. 와이프랑은 결혼하고 나서 신혼때 마이산도립공원 내에 위치한 캠핑장에 온 기억이 있는데 이젠 둘이 아닌 셋이 되어 방문해 보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한 가지 달라진 점이 있다면 도리산 국립공원 매표소가 예전에는 초입에 있었던 거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