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나트랑 3박 5일
정말 오랜만에 글을 올리는 것 같습니다. 2월 수익인증을 마지막으로 해서 3월 1일 자로 근무부서가 변경되어 바쁘게 4개월을 정신없이 보내느라 블로그를 운영할 시간이 없었네요. 이제 다시 시작해보려 합니다.
저희 가족과 아들내미 친구네 가족과 함께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베트남 나트랑에 다녀왔는데 7월 1일 새벽 나트랑 캄란 국제공항 도착, 7월 4일 오전 김해공항 도착이기에 실질적으로 베트남 캄란리조트에서는 3박만 한 셈이네요. 오늘은 베트남 멜리아 캄란(깜란) 빈펄 비치 리조트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핵심 포인트만 콕 찝어 알려드립니다.
멜리아 빈펄 캄란 비치 리조트(풀빌라)
우선 멜리아 빈펄 캄란 비치 리조트의 특 장점은 캄란 국제공항과 매우 가깝다는 것입니다. 멜리아 빈펄 캄란 리조트 예약하면 공항과 리조트 간 무료로 셔틀도 운행해 주기에 자정에 도착하였어도 편하게 리조트에 갈 수 있었습니다. 아래 지도 보시면 정말 가깝죠? 아이들과 함께 가는 여행이라면 최대한 단조로운 동선이 최고인 것 아시죠?
★ 공항에서 리조트까지 10분이면 여유있게 도착합니다!!!
다음으로 멜리아 빈펄 캄란 리조트는 풀빌라인데 한가족만 오시는 경우엔 투베드룸(1층)만 있는 건물을 예약하는 걸 추천드리고 2 가족 이상 오시는 분은 쓰리베드룸(2층)을 갖추고 있는 건물로 예약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저희는 이번에 두 가족이 함께 온지라 아이들 포함하여 총 7명이였음에도 화장실 3개, 방 3개여서 정말 여유 있게 푹 쉬다가 왔습니다. 그럼 리조트 내부 및 화장실, 침실, 그리고 프라이빗 수영장도 차례대로 보여드릴게요.
★ 6명 이상이면 쓰리 베드룸을 갖추고 있는 2층 건물 예약 추천!!
보기만 해도 행복해 지는것 같지 않나요? 다녀온 지 아직 1주일도 채, 되지 않았음에도 사진을 보니 또 가고 싶네요.ㅎ
위에 보이는 2층 건물들이 정말로 수십채 되거든요. 그래서 메인 게이트에 나가려면 툭툭이를 부르셔야 합니다. 설치된 전화기로 툭툭 플리즈~ 하면, 5분 이내에 오는데 그거 타고 이동하시면 돼요. 방 넘버는 따로 애기 안 해도 다 알더라고요.
★ 아침조식 및 메인 풀장(프라이빗 풀장 아님)을 가기 위해서는 툭툭이 콜~!!
그리고 각 호실에 비치된 어매니트 용품과 수건 등, 필요한 게 있으시면 로비에 얘기하시면 바로 가져다줍니다. 아! 중요한 한 가지 더, 리조트 안에 식기류 일체(숟가락, 젓가락 포함)가 전혀 없기에 혹시나 필요하신 분은 미리 한국에서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베트남 망고가 1KG에 1500 정도 했던 거 같은데 사 와서 칼이 없으면 먹을 방도가 없더라고요. 저는 로비에 스테이크 칼 한 개만 빌려달라고 얘기해서 받았는데, 피 요하시면 요청하세요~!!
★ 식기류 일체 없으니, 필요할 경우 한국서 챙겨가세요!!
그리고, 투숙객에 한하여 구글 스토어나 애플스토어에서 MELIA 리조트 어플을 다운로드하여 가입하면 200,000 VND 포인트를 주는데 이걸로 리조트 내 식음료를 주문하여 먹을 수 있습니다. 저희 가족은 메인 풀장에 위치한 카페에서 망고주스, 생맥주, 딸기주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하여 먹었습니다. 부족한 금액은 카드로 계산했고요!!
여기서 중요한 점은, 가격이 시내보다 비싸기에(아메리카노 한잔에 4000원 정도, 망고주스 5000원 정도) 포인트로 꼭 같이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멜리아 리조트 회원가입하여 200,000 VND 포인트를 꼭 받기~!!
그리고 리조트 안(메인 빌딩, 로비 건물)에 키즈 카페가 있는데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필수 요소는 꼭 갖추고 있습니다. 바로 옆에, 야외 나가면 놀이터도 있고요. 저는 PS4 가 설치되어 있기에 같이 간 형님과 열심히 축구 대결을 하면서 재미있는 시간도 보냈습니다.
이상 멜리아 빈펄 캄란 비치 리조트 곳곳을 보여 드렸습니다. 베트남 나트랑(나짱) 여행기 2편에서는 현지인을 통한 호핑투어, 마사지, 그랩보다 저렴한 택시 이용 방법 등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럼 빠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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