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해외 및 국내여행

후쿠오카 자유여행 2일차(feat.마린월드 및 해변공원)

천하무적이든 2023. 7. 4.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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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비틀 타고 부산->후쿠오카 여행

지난번 포스팅에 이어서 오늘은 후쿠오카 여행 2일 차에 대한 후기 및 관련 정보를 알려드릴게요

2023.07.03 - [소소한 해외 및 국내여행] - 후쿠오카 여행 1일 차(feat. 여행 일정표 공유)

여행 1일차 핵심 Key word
- 3인가족 여행, 퀸비틀 일반석이용, 트래블로그 체크카드 발급 및 환전, 가성비 숙소 추천 등

여행 루트 : 1 Day(부산→후쿠오카/오후 3시 출발)→2 Day(우미노나카미치 마린월드 및 해변공원 방문)→3 Day(하카타역 근처 쇼핑몰 및 캐널시티 방문)→4 Day(후쿠오카→부산/오전 9시 출발)

1. 우미노나카미치까지 지하철 타기(후쿠오카 지하철 이용방법)

: 지하철을 많이 타고 시내 중심 관광지를 이용하지 않을 거라면 1 DAY PASS 권은 이용하지 말자!!

-> 이번 여행에서 한가지 실수를 했던 게, 지하철 자판기에서 1 DAY PASS 권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요거를 끊으면 우미노나카미치까지 갈 수 있겠거니 했는데 아뿔싸!! 일본 지하철(기차 포함)은 노선별로 따로 구매를 해야 됩니다.

-> 제 숙소가 텐진역 근처였는데 텐진에서 하카타까지 이동 후(아침을 하카타에서 먹기위해), 하카타에서 가시이, 다시 가시이에서 우미노나카미치역 이렇게 총 2번을 환승을 했습니다. 중요한 건 위에서 얘기 했듯이 가고시마 본선과, 가시이선은 완전 다른 것이기에 1 DAY  PASS 권이 적용되지 않는 것이니 꼭 주의하세요. 역에 도착해서 그냥 구간별로 돈을 내고 타는게 가장 효율적입니다.

-> 구글지도를 이용하면 아래 화면처럼 자세하게 갈아타야 할 노선 정보를 보여주니 꼭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하카타에서 우미노나카미치까지의 지하철 이동 경로

-> 또한, 지하철 티켓 판매기에서는 마스터카드는 서비스를 지원하지 않으니 트래블로그 체크카드 발급 시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마스터카드로 발급받으셨다면 역 근처 ATM 기에서 현금인출 기능을 이용해서 사용하시면 되니 전혀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2. 마린월드 방문(돌고래 및 팽귄 먹이 주기 사전 예약 필수)

: 자녀를 동반한 가족여행 및 연인,친구 여행 시 놀러 가면 정말 좋습니다. 마린월드 옆 해변공원도 가볼 만하고요

-> 마린월드 방문하여 수족관만 관람하고 이용할 거라면 아래 입장료만 발생(현장에서 결제하면 됨)하는데, 아이들한테나 연인, 친구들끼리 특별한 경험을 만들고 싶다면(돌고래, 펭귄 먹이 주기) 추가로 아래 사이트에서 예약을 해야 합니다. 

마린월드 입장료 가격 안내

-> 돌고래, 팽귄 먹이주기 예약  ← [이곳 클릭] (※ 돌고래, 팽귄 먹이주기 체험가격은 각 500엔/인)

-> 돌고래 및 물개 공연은 시간이 정해져 있는데 수족관 입장하자마자 안내데스크가 우편에 있는데 거기서 책자를 보면 잘 나와 있습니다. 해당 시간 확인하여 동선을 짜서 구경하시면 되며 돌고래 및 물개 공연 시 맨 앞 2번째 열까지는 물이 엄청 튀니 이점 참고 바랍니다.

-> 오키나와에 있는 수족관도 가본 적이 있는데 그 정도 규모는 안되더라도 1일 동안 충분히 놀고 구경할 만한 곳이니 자녀와 동반 여행이라면 꼭 방문하십시오! 정말 좋아합니다. 

-> 그리고 수족관 내에 식당이 있는데 가격은 적당했으나 단!! 줄을 서야 합니다. 일본은 라인으로 예약을 많이 하는데 입구에 가면 어떻게 예약하는지 입간판이 적혀 있으니 그거대로 하시면 돼요. 식당에서 제일 좋은 위치는 위 사진에서 보듯이 돌고래가 헤엄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바깥쪽 자리입니다.

3. 우미노나카미치 해변공원(feat. 자전거 타며 동물원 구경하기)

: 식물과 동물이 어울려 사는 곳, 우미노나카미치 해변공원에서 자전거 빌려 재미있는 시간 보내기

-> 마린월드 오전에 입장해서 점심 먹고 마지막 안 본 곳까지 충분히 둘러보고 나오니 오후 2시 조금 넘었는데 바로 그 옆에 위치한 우미노나카미치 해변공원에 가면 정말 최적의 여행 루트 코스입니다.

-> 운영시간은 3월~10월은 9시 30분부터~17시 330분까지이며 11월~2월은 9시 30분~17시입니다. 입장료는 성인(15세 이상)의 450엔, 아이(14세 이하)는 무료, 자전거 대여료는 3시간권 500엔, 1일권 700엔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해변공원 입구에서 입장료 티켓을 끊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자전거를 빌려주는 곳이 있는데 갠적으로 해가 뜨겁지 않고 날씨만 선선하다면 걸어 다니는 것도 나쁘진 않겠으나, 자전거를 타면 쉽게 이동이 가능하니 추천드립니다.

-> 아이와 함께 탈 수 있는 자전거도 있는데 아래 동영상 보고 결정하시면 돼요.

해변공원에서 아들과 함께 자전거 타기

-> 해변공원은 장미공원, 동물원, 놀이터, 수영장 등 각각의 테마로 구성이 되어 있고 자녀가 수영을 좋아한다면 미리 수영복을 준비해서 놀이터에 있는 수영장을 이용하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방문 시, 수영복이 없어 못 들어가 아들이 많이 아쉬워했네요.

-> 수영장은 전용 수영장과 놀이터에 마련된 간이 수영장이 있는데 간이 수영장도 정말 좋아서 굳이 전용 수영장까지 안 가도 되니 여행 계획 짜실 때 참고 하시면 되겠습니다.

-> 동물원에는 많은 동물들이 있는데 대형동물들(코끼리, 사자 등)은 없으나 소형 중간크기의 동물들은 많이 있고 가까이에서 만지고 볼 수 도 있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동물을 보고 좋아하는 아들내미

-> 놀이터에는 많은 놀이기구들이 있는데 하나같이 다 깨끗하고 전부 새 거인 것 마냥 관리를 잘해 놓았더라고요. 놀이터 근처에 매점과 화장실도 있어서 아이들이 놀기에 정말 좋았으며 모래 놀이 하는 곳부터 해서 바운스까지 정말 많은 놀이기구가 있으니 아이들의 천국이나 다름없는 곳이었습니다.

해변공원 놀이터 사진

-> 서두에 애기한 것처럼 해변공원에는 많은 테마가 있으니 지하철 타고 다시 하카타(시내 중심지)로 돌아올 것을 감안하면 5시 정도에 나오실 것을 추천드려요. 마린월드 5시간, 해변공원 3시간 이렇게 총 8시간을 보냈는데 다시 하카타로 돌아와서 저녁을 먹을 때쯤엔 온 가족이 녹초가 되었답니다.

일본 후쿠오카 여행 2일 차에 대해 알려드렸고 여행 3일 차 정보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그럼 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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