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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부산국제크루즈 터미널에서 NEW CAMELLIA에 승선하여 일본 후쿠오카 하카타항을 방문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크루즈 여행은 언제나 특별한 경험이죠. 그럼 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 해봐요!
1. 부산국제크루즈 터미널
부산국제크루즈 터미널은 현대적인 시설과 아름다운 해안 경관으로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터미널에 도착하자마자 느껴지는 바다의 향기와 크루즈의 웅장함은 여행의 기대감을 더욱 높여줍니다.
주요 시설
- 대기실: 편안한 대기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승선을 기다리는 동안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 상점 및 카페: 다양한 기념품과 음식을 구매할 수 있는 상점들이 있어 출발 전 마지막 쇼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주요 Tip
- 주차장: 야외 주차장을 이용하면 하루에 7천 원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2박 3일, 또는 3박 4일 여행 시 차를 가지고 오는 게 저는 편하더라고요.
- WIFI 도시락 대여: 2층에 오시면 SK, KT 에서 일본에서 사용가능한 WIFI 도시락 대여가 가능합니다. 하루 5GB(소진 시, 저속 데이터 제공)에 3,300원으로 대여 가능하며 여행 종료 후, 반납 필요합니다. 반납 시에 사용일 수만큼 신용카드로 결제 가능해요
- 치킨, 도시락 회 등 미리 준비: 비행기하고는 다르게 선박을 이용하여 출국 시에는 배달음식을 가지고 승선할 수 있습니다. 저도 처음엔 이게 가능할까? 했는데 정말 가능했습니다!! 치킨과 만두, 김밥을 포장해서 승선하자마자 맛있게 먹었습니다.
2. NEW CAMELLIA 승선
NEW CAMELLIA에 승선하는 순간, 크루즈 여행의 진정한 시작을 알리는 짜릿한 순간입니다. 크루즈 내부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다양한 편의시설로 가득 차 있습니다. 크게 다인실과 일등실, 특등실, 특급실로 구분되어지며 3,4층은 일반실과 다인실 그리고 5층은 일 등실, 특등실(총 10개), 특급실(총 2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크루즈의 특징
- 레스토랑: 세계 각국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들이 있어 미식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엔터테인먼트: 다양한 공연과 액티비티가 마련되어 있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오락장과 노래방이 준비되어 있는데 그리 큰기대는 안 해도 되겠습니다.
- 총톤수 2만톤, 전장 170미터, 폭 22미터 정도로 엄청 큰 배이기에 잔잔한 파도 정도는 정말 가볍게 헤쳐나갈 수 있습니다.
주요 Tip
- 우선하선가능: 400여명정도의 승객이 승선하다 보니 하선할 때 엄청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데 특등실과 특급실을 이용하면 우선하선이 가능합니다. 3층 로비에 승선하고 난 뒤, 우선하선신청을 하시면 몇 시까지 짐을 가지고 내려오라고 안내해 주는데 정말 빠르게 하선 가능합니다. 일본에서 돌아올 때 부산항 도착시간이 18시 25분 정도였는데 짐 챙기고 주차장에 차를 타니 18시 50분 정도로 엄청 빠르게 수속을 마쳤습니다.
- 엔터테인먼트: 다양한 공연과 액티비티가 마련되어 있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오락장과 노래방이 준비되어 있기는한데 그리 큰 기대는 안 해도 되겠습니다.
- 대욕장: 특등실과 특급실을 제외하면 샤워시설이 없는데 대신 대욕장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대욕장에서 물에 몸을 담가 창가로 바다를 바라보면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으니 꼭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3. 후쿠오카 하카타항 도착
하카타항에 도착하자마자 일본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항구 주변은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 차 있었고, 다양한 관광 명소가 가까이 위치해 있었습니다.
추천 관광지
- 하카타 타워: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후쿠오카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 캐널시티 하카타: 쇼핑과 엔터테인먼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입니다.
- 텐진 지역: 다양한 음식과 쇼핑을 즐길 수 있는 핫플레이스입니다.
4. 마무리
부산에서 후쿠오카로의 크루즈 여행은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아름다운 바다와 일본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여러분도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경험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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