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마리노 오토캠핑장 방문 후기(feat. 첫 방문yo)

6인승 카라반 예약

부산항대교 아래에 위치한 영도 마리노 오토캠핑장에 다녀왔습니다 ㅎ 부산항대교 이용하면서 늘 보기만 했던 곳인데 얼마 전 오픈하였다는(10월 1일) 소식을 듣고 냉큼 다녀왔습니다 ㅎ

저희가 예약한 곳은 6인용 카라반이에요 ^^ 카라반은 4인용과 6인용이 있고 가격은 일박에 가각 10만 원, 12만 원이에요(평일기준). 다른 곳보다 상대 적으로 싸면서 영도구청에서 관리하는 곳이다 보니 엄청 깨끗하게 관리가 돼 있더라고요 ㅎ
저희가 방문한 날은 수요일인데 이곳은 화요일이 전체 점검으로 쉬는 날이기에 수요일이 캠핑장 오픈 첫째 날이라고 보시면 돼요 ㅎ 제일 깨끗하게 관리한 날 방문일이라는 거죠 ㅎㅎ 꿀팁입니다 ㅎ

캠핑을 위해서는 우선 예약을 해야 되는데요, 아래 링크 클릭하시면 바로 연결됩니다~
영도마리노오토캠핑장 (yeongdo.go.kr)

마리노 캠핑 주변 및 카라반 내외부

이제 캠핑장 주변 사진 및 카라반 내외부를 보실게요

밤이 되면 부산항 대교에 휘황찬란한 불빛이 들어오고 다리 밑에 위치해 있고 바다가 바로 옆이라서 그런지 정말 분위기 끝내줍니다 ㅎ 오픈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야외 화장실도 정말 깨끗했고요 ^^

저희는 카라반을 이용했기에 내부에 화장실이 있어 야외샤워장과 화장실을 이용하지는 않았지만, 여기 캠핑장은 카라반뿐 만 아니라 일반 캠핑도(데크에 텐트 치는 것도 가능) 가능하기에 야외에 화장실과 샤워실이 갖추어져 있더라고요 ㅎ 정말 편리하게 잘 되어 있습니다.

이제 카라반 내부 모습 보여드릴게요.
전기장판이 설치되어서 그런지 바닥도 따뜻하고 뜨거운 물도 잘 나오고 정말 괜찮았습니다 ㅎ

4인용은 안 가봐서 모르겠으나 6인용 카라반은 침대가 무려 3개나 있더라고요!! 화장실도 큼지막하고 냉장고에 전자레인지까지 일박은 정말 거뜬히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ㅎㅎ

각 사이트별로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도록 그릴도 준비되어있으나 숯이나 토치는 가지고 오셔야 돼요 ㅎㅎ

그리고 캠핑장이 도심지에 있기에 배달도 가능하니 먹고 싶은 신 거 아무거니 시켜 드셔도 됩니다. 단, 배달은 정문까지 나가서 받아오셔야 돼요. 영도마리노오토캠핑장은 개장된지 얼마되지 않았기에 시설관리도 잘되어 있고 각 사이트 중간중간에 CCTV 및 360 회전 카메라가 다 설치되어 있어서, 무엇보다도 안전 및 사고예방에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 또한, 관리하시는 분이 매1시간 마다 거의 순찰을 도시더라구요.

퇴실은 다음날 12시까지이며 안내문에는 애완견은 동반 출입이 불가하다고 하니 애완견 있으신 분들은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영도 마리노 오토 캠핑장 다녀온 후기였습니다 ㅎ 꼭 한번 방문 하셔서 재미있는 캠핑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빠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