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면옥(feat. 수제만두 & 충무김밥)

추운 겨울날 얼큰한 칼국수 한 그릇 

따뜻한 봄이 얼른 올것만 같았으나 다시 추위가 고개를 들어 이번주 한주는 엄청 추웠던 거 같습니다. 추운 날씨에 따뜻한 칼국수 한 그릇이 무척이나 생각나는데, 영도에 위치한 얼큰한 칼국수를 판매하는 "영도면옥"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가게 상호명에서 알수 있듯이 영도면옥은 "영도에 있는 면을 뽑는 집"이라고 보시면 되며 직접 면을 뽑기에 기성 제품하고는 탄력과 맛이 다릅니다!! 제 개인적으로 영도에 또 하나 유명한 칼국수 맛집인 할매칼국수 보다 개인적으로 이곳이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충무김밥과 수제만두 같이 추천

영도면옥 가게 정보에 대해 먼저 소개해 드릴게요.

OPEN TIME : 11시 / CLOSE TIME: 21시
※ 평일 브레이크 타임 - 15:30 ~ 17:00 

매장 테이블 개수 : 총 17개 ( 4 이용 10개, 1~2인용 7개)
※ 메뉴 특성상, 회전율이 빨라 대기번호 받고 기다리면 금방 자리가 나오니 조금만 기다리면 되요.

- 위치: 부산광역시 영도구 해양로 70,  (0507-1397-7310)

■ 영도면옥은 1층 얼큰이칼국수, 2층은 함흥냉면/곰탕을 팔고 있으니 1층으로 가시면 됩니다!!

직장 동료들과 금요일 점심시간에 방문하였고, 주차장이 있기는 하나 금방 자리가 찰 수도 있어 차를 가지고 가지는 분은 건너편 국밥집이나 골프채 갈비탕 주차장에 주차하시고 오셔도 됩니다. 

저희는 3명 방문하여 칼국수 3개, 충무김밥 1개, 손만두한판(10개입) 1개를 주문하였습니다. 처음에 다 먹을 수 있으려나 했는데 진짜로 많이 드시는 분 아니시면 칼국수 보통 드시면 적당하고 식사량이 크신 분은 사이드로 충무김밥이나 손만두를 주문해서 드시기를 추천드려요.

칼국수 6,500원  (곱빼기 8,000원)
충무김밥 8,000원
손만두한판(10개) 6,500원
공깃밥 1,000원
주류 4,000원
음료 500ml 2,000원
손만두(6개) 4,000원

깔끔한 멸치육수 베이스 칼국수

서두에 영도 할매칼국수를 언급하였는데 할매칼국수가 농도가 짙은 국물 베이스라면 영도면옥 칼국수는 멸치육수베이스의 깔끔한 국물맛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여기에 얼큰하게 드시고 싶으면 테이블 위에 비치되어 있는 다진 양념 양념장을 넣어서 드시면 돼요. 

그리고 충무김밥과 손만두 역시 평균이상의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손만두의 경우 아래 사진처럼 기성만두가 아닌 직접 빚은 만두로써 만두소가 기성품의 조미료 맛이 아닌 만두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손만두 였습니다. 비비고 같은 만두를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아마 맛이 없다고 느껴질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방문 리뷰 (feat. 내 돈 내산 후기)

깔끔한 멸치육수 베이스에 직접 만든 손만두와 충무김밥으로 알찬 한 끼를 먹고 싶으신 분께 강력 추천!!!

음식맛 - 5점 만점에 5점
친절도 - 5점 만점에 5점
주차장(넓은 공간 확보 여부) - 5점 만점에 5점
(※ 가게 바로 옆에 주차장이 있긴 하나 워낙 인기가 많다 보니 항상 만석이니 참고 바랍니다. )
화장실(청결도 및 남녀 분리 여부) - 5점 만점에 5점

그럼 빠 2~!!